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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"중증환자 치료기간 줄여, 병상 확보"...'컨테이너 병상' 모습은? / YTN

2020-12-15 4 Dailymotion

중증 병상 부족이 심각하자 복지부는 공공병원 중증병상에서 치료받는 기간을 5일 정도 줄이겠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병세가 호전된 중증환자를 준 중환자 병상으로 옮겨 병상 회전율을 높이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결국 중증환자 병상을 확보하기 위해선 준중환자 병상 확보도 필요하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급하게 서울시가 마련하고 있는 컨테이너 병상도 여기에 해당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컨테이너 병상은 누가 사용하게 될까요? <br /> <br />무증상, 경증환자는 생활치료센터로 배정되고 <br /> <br />중증은 아니지만, 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등증 환자는 서울의료원 등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치료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컨테이너 병상에는 중등증, 중증 환자 중 치료 이후 회복기에 있는 환자들이 치료를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[박유미 /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: 특히 서울의료원이라든지 보라매병원에서 중등증, 중증환자를 치료하고 난 다음 그 환자들이 아직까지 치료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치료를 하기 위해서 회복을 하기 위해서 이동병상, 그 옆에 설치하고자 하는 이동병상으로 이동을해서 치료를 끝까지 받는 형태라고 봐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서울의료원 공터에 설치되고 있는 컨테이너 병상을 그림으로 보면 <br /> <br />3명의 환자가 한 동의 컨테이너를 사용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복도식 구조로 되어있죠. <br /> <br />병실은 1개당 약 1 평 정도 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샤워실과 화장실은 외부에 별도로 설치되고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합니다. <br /> <br />걱정되는 부분은 공동 샤워시설과 화장실입니다. <br /> <br />교차 감염으로 환자 상태가 다시 나빠질 수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기존 음압병실 중에도 공동 화장실을 쓰는 곳이 있어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개인 병실 사진을 보시죠. <br /> <br />보시다시피 좁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전문가들은 이 점을 우려합니다. <br /> <br />병실이 워낙 좁은 데다 한파까지 겹치면 회복기에 접어든 환자도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고 걱정합니다. <br /> <br />병실이 좁아서 큰 의료 기기가 들어갈 수 없다는 지적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윤 / 서울대 의대 교수 (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) : (그러면 서울시에서 한다고 하는 작은 병상, 컨테이너 병상 이런 것들은 도움이 안 되겠네요?) 예, 도움이 전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중환자 병상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않습니다.] <br /> <br />[천은미 /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(지난 10일) : 컨테이너 굉장히 불편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1516591428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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